[골프/시니어스챔피언십]1라운드 폭우로 또 연기

  • 입력 2000년 4월 15일 14시 46분


미국 시니어골프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PGA시니어스챔피언십(총상금180만달러)이 계속된 폭우로 이틀째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리조트앤스파(파72·6천770야드)에서 계속될 예정이었던 대회 1라운드를 ‘그린과 페어웨이가 물에 차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판단, 연기결정을 내렸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까지 대회를 연장, 4라운드 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비가 계속될 경우 3라운드 54홀 경기로 대회를 마무리할 것도 검토중인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개막된 이 대회는 초청케이스로 3번째 미국무대를 밟은 에비하라가 4언더파 68타로 1위에 오른 가운데 52명의 선수들이 1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팜비치가든스(미 플로리다주)AP연합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