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상주감시험장은 감의 가지길이를 △15㎝ 이하 △16∼25㎝ 이하 △26∼40㎝ 등 3가지로 구분해 비교시험한 결과 16∼25㎝가 착과율(着果率) 80%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또 가지별 낙과율(落果率)은 16∼25㎝가 44.7% 였으나 26㎝ 이상은 69.1%였고 최종 평균 착과수는 16∼25㎝가 2.1∼4개 인데 비해 26㎝ 이상은 1.7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주감시험장 관계자는 “가지의 길이가 길면 길수록 생장이 너무 왕성해 낙과수가 많고 과일의 발육 및 품질이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0582-531-0591∼2
<상주〓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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