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5월 15일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00수원국제음악제’ 개막일에 맞춰 지휘자 정명훈씨,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씨,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 피아니스트 백혜선씨 등 4명의 손부조를 만들기로 했다. 동판 손부조는 음악당 입구에 마련될 높이 90㎝의 돌조각상에 사진 약력 등과 함께 새겨지게 된다.
이들 음악가는 96년과 99년 수원야외음악당 개관음악회와 수원국제음악제에 참가했었다.
시는 이들 외에 수원에서 공연하는 세계적 음악가들의 손부조를 새긴 돌조각상을 계속 세우기로 했다.
<수원〓박희제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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