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지난해 3월부터 운행하다 겨울철을 맞아 중단했던 정선관광열차 운행을 4월2일부터 재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관광열차는 끝자리가 2와 7인 날 장이 서는 정선 5일장에 맞춰 운행하며 오전 7시50분 서울역을 출발해 오후 1시경 정선역에 도착한 뒤 오후 5시 반 다시 서울로 출발한다.
이 열차는 지난해 3월17일 첫 운행을 시작해 지난해 말까지 57회에 걸쳐 2만8800여명의 관광객을 실어 날랐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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