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총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2001년 충의대교 건설에 착공, 2004년 말경 완공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교량은 길이 300m에 접속도로 6.8㎞도 함께 건설된다.
이 교량이 만들어지면 홍천군 서면과 춘천시 남면 주민이 같은 생활권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또 홍천군 서면에서 춘천시까지 가기 위해서는 현재 경기 가평군을 경우하는 등 5시간이나 걸리지만 앞으로는 1시간 반이면 다닐 수 있게 된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