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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3월 1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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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박물관〓3월 22일부터 16주(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반) 과정의 제5기 박물관 대학을 개강한다.
우리나라의 역사와 민속을 주제로 한 13개 강좌가 개설된다. 박물관측은 강좌 참가자들과 함께 경주 안동을 비롯해 경남지역의 유적지를 대상으로 3회 정도의 현장답사도 할 계획이다. 선착순 250명.수강료는 없으나 답사비는 4만5000원이다. 053-768-6052
▽영남대박물관〓3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반 특별문화강좌 ‘다시 듣고 싶은 강의’를 개설한다.
고고 역사분야는 이청규 영남대교수, 홍순민 국민대교수, 이이화 역사문제연구소장 등 3명이 맡으며 미술사 분야는 유홍준 영남대교수, 윤용이 원광대교수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문화인류학 분야는 이광규 전서울대교수, 김광억서울대교수 등이 담당한다. 대구 경북의 문화유적지를 대상으로 2회 정도 현장답사도 할 계획. 수강료는 14만4000원 053-810-3627
▽경주박물관〓3월 8일부터 24주(매주 수요일 오후 2∼4시) 일정의 문화강좌를 개설한다.
박물관측은 △한국문화의 원류 △신라의 향가 △한국불교문화의 원류 △한국의 선사시대 △고대 한일문화 교류 △가야역사의 이해 △한국인의 문화적 취향과 문화발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측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경주 일대를 12구역으로 나눠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7월 말경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고대문화 유적지도 답사할 예정이다.수강료 19만원(일본 답사비용 제외). 0561-772-5173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