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워놓은 차들로 인해 시야가 가려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행정당국이 주정차 금지구역 표시를 하고 표지판을 세워놓기는 했지만 무용지물이 된 지 오래다. 주정차 표지판을 세워놓고 공무원들이 나와 단속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단속도 못하면서 표지판만 세워놓고 할 일을 다했다는 식이다. 언제 또 사고가 날지 주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신호등이라도 설치해주면 좋겠다.
민 옥 주(주부·인천 연수구 옥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