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구형 옥소리카드 교체후 CD-ROM 사용

  • 입력 2000년 2월 11일 15시 08분


기존의 2배속 CD-ROM 드라이브는 대부분 AT-BUS 방식이다. 그 후 4배속 CD-ROM 드라이브가 등장하면서부터 IDE 방식으로 바뀌었다. IDE 방식의 CD-ROM 드라이브는 사운드카드뿐 아니라 일반 하드디스크 컨트롤러에도 바로 연결할 수 있다. 요즘 일반적인 하드디스크나 CD-ROM 드라이브가 바로 이 방식이다. 그래서 IDE에서는 하드디스크 1대, CD-ROM 드라이브 1대, 그리고 IDE의 용량 제한을 개선한 E-IDE 방식에서는 하드디스크 3대에 CD-ROM 드라이브 한 대까지 장착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설명한 CD-ROM 드라이브는 IDE 방식이 아닌, AT-BUS 방식의 CD-ROM 드라이브이다. 이 방식은 직접 컨트롤러에 연결할 수 없고 별도의 인터페이스카드나 사운드카드가 필요하다. 물론 이때 사운드카드 역시 AT-BUS 방식이어야 한다. AT-BUS 방식의 사운드카드는 구형 옥소리카드나 사운드블라스터 16VE 등이 있다. 이런 사운드카드를 사용한다면 CD-ROM 드라이브를 사운드카드와 연결, 사용할 수있다. 하지만 질문 내용대로 사운드카드를 분리하게 되면 AT-BUS 인터페이스가 제공되지 않아 CD-ROM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없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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