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분양초점]포천 전원주택 '청송마을' 평당 38만원

  • 입력 2000년 1월 2일 20시 37분


‘며칠 머물러본 뒤 분양받을지 여부를 판단하세요.’

전원주택 전문개발업체인 월드훼밀리는 경기 포천군 일동면 온천타운 일대 4100여평 13필지를 전원주택단지 ‘청송전원마을’ 부지로 분양중이다.

이곳엔 북유럽산 목조 견본주택 3가구가 이미 지어져있어 분양희망자는 3박4일간 살아보고 분양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면적은 필지당 130∼295평이며 평당분양가는 38만원선.

현재 토목공사와 상하수도 전기 전화 첨단방범설비 등의 설치공사가 모두 끝났으며 지목이 대지로 전환돼 있고 필지별 소유권 이전등기할 수 있다.

월드훼밀리에 시공을 맡기면 평당건축비는 유럽산 목조주택은 250만∼300만원, 통나무는 280만∼300만원, 콘크리트벽돌은 220만∼230만원, 황토주택 180만∼200만원 정도. 설계 및 앞마당의 정원잔디 및 5평 규모의 정자각 설치 등은 무료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정도 걸리며 단지를 중심으로 반경 1㎞ 안에 용암온천 사이판온천 레이크CC 나산CC 등이 있고 백운계곡 산정호수 등도 승용차로 20분 거리다.

은행을 통해 5000만∼1억원 정도의 대출도 알선해준다.

월드훼밀리는 청송전원마을에 입주민들이 재택근무는 물론 인터넷쇼핑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자주 사용하는 인터넷주소 등을 인터넷검색엔진과 연결한 주민전용사이트도 운영할 예정이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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