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디지털대상/인터넷 SW부문]한국정보통기술 '프리맵'

  • 입력 1999년 9월 28일 18시 49분


한국통신정보기술㈜(사장 김성룡·金成龍)이 개발한 웹서버용 소프트웨어인 ‘프리맵’은 인터넷에서 누구나 손쉽게 지도를 검색할 수 있는 ‘주문형 지도(Map On Demand)’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가 개설중인 인터넷사이트 ‘www.freemap.net’에 접속하면 최대 2500분의 1에서 500만분의 1 축척까지 10단계 크기로 서울을 비롯한 6대 광역시 지도를 볼 수 있다.

검색 소프트웨어와 전자지도 데이터를 결합한 이 제품은 웹지도로서는 국내에서 검색속도가 가장 빠르다.

익스플로러 내비게이터 등 일반 웹브라우저에서 별도 프로그램없이 이 웹지도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찾고자하는 곳의 주소나 우편번호, 건물이나 상호명을 입력하면 바로 해당 지도가 나타난다. 보고 있는 지도를 E메일을 통해 상대방에게 약도로 보낼 수도 있다.

프리맵은 이미 야후코리아 라이코스코리아 등 국내 30여개 인터넷포털(관문) 및 PC통신업체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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