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연면적 320평 규모로 시사실과 전시실 영화편집실 기자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선 앞으로 각종 영화강좌도 열리게 된다.
개관기념 행사로는 ‘이란영화특별전’(24∼30일)과 ‘우표로 보는 세계영화사 자료전’ 등이 열린다.
이란영화특별전에선 세계적 감독인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클로즈업’과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싸이클리스트’ 등 매일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또 국내외 영화시사회와 영화마니아들을 위한 강좌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10시.
이밖에 부산독립영화전(31∼9월6일) 등 각종 영화관련 행사가 연말까지 이어진다.
한편 24일 개관식에는 안상영(安相英)부산시장과 문정수(文正秀)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장, 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차관, 김동호(金東虎)부산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네마테크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의 영상문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51―742―5377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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