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영옥/아기 샤워젤 의보적용 안돼 부담

  • 입력 1999년 8월 19일 19시 11분


두살난 아기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어서 미국 S사가 제조하는 전용 샤워젤을 쓰고 있다. 그런데 이 달부터 의료보험 적용이 안된다. 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더이상 병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동안 산 가격의 3∼5배를 주고 약국에서 구입해야 하니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

갑자기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니 황당할 따름이다. 제약회사에서 만드는데 왜 약품이 아닌지, 약국에서는 판매가 되는데 병원에서는 왜 판매가 안되는지 의문이다.

김영옥(주부·경기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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