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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19일 1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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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시험제도는 시도 차이는 있지만 시험점수 보다 가산점이 당락을 좌우하는 것 같다. 전공이 하나인 학생보다 해당 과목을 부전공으로 택한 경우 가산점을 5점이나 더 받는다. 예를 들어 영어만 전공한 사람보다 영어를 부전공으로 하는 것이 교사임용시험에 훨씬 유리한 것이다.
시험문제 자체는 변별력이 높지 않아 가산점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가산점 비중이 15점이나 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개선책이 필요하다.
신보아(경기 부천시 원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