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빅3」정기세일, 단계별 행사 『첫날 노리자』

입력 1999-07-01 18:33수정 2009-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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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업계 ‘빅3’가 2일 일제히 여름 정기 바겐세일을 시작한다. 올 여름세일의 특징은 참여하는 브랜드와 상품의 폭이 예년보다 크다는 것. 백화점들은 IMF이전의 매출 수준 회복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과 파격적인 경품 행사를 마련해놓고 있다.

▽다양한 기획전〓입점 업체의 90%이상이 세일에 참여하는 롯데백화점은 ‘노세일 브랜드 특집’ ‘여름상품 특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신우옴므’ ‘인터메죠’ ‘레드옥스’ ‘지오지아’ 등 노세일 브랜드들이 기획상품과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50∼60% 할인판매하며 유명 골프의류를 중심으로 ‘여름상품 특집전’도 열린다.

이밖에 ‘쇼콜라’유아복을 정상가격보다 50∼80% 싸게 파는 쇼콜라 유아복 여름실속가 공개 행사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40대 초특가 상품전’ ‘톱 디자이너 고객 초대회’ ‘신세계 오리지날 브랜드전’ ‘샌달 페스티벌’ 등을 연다.

특히 휴고보스 겐죠옴므 캘빈클라인 등 해외명품을 30% 이상 싸게 판매할 예정.

▽경품 행사 및 이벤트〓현대백화점은 17일간의 세일기간 동안 본점과 무역점 천호점 등 전 지점에서 매일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비스토’를 한대씩 증정할 예정이다. 또 현대 천호점은 지하철 8호선 개통을 축하 명목으로 3일 오전 10시반과 오후4시에 각각 선착순 800명에게 지하철 패스를 무료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일부터 11일까지 5만원이상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 가족(4인기준)과 함께 서해안 해수욕장에서 2박3일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여름휴가 경품권’을 증정한다. 또 25명을 추첨, 캡스 주택경비시스템의 무료설치와 1년간 무료사용권도 줄 계획이다.

▽세일 100% 활용법〓세일기간이 장기화하면서 백화점들은 세일기간을 여러 단계를 구분, 다양한 상품을 내놓는다. 백화점 광고 전단을 꼼꼼히 살펴 단계가 시작되는 첫날 백화점을 찾으면 질좋은 제품을 값싸게 살 수 있다.

특히 노세일브랜드에서 준비한 기획상품은 재고상품과 달리 세일을 겨냥해 제작한 신제품으로 디자인과 색상은 신상품과 같으면서 가격이 싸다. 이밖에 자사 카드를 우대해 주는 경우가 많아 구입시 백화점 카드를 이용하면 5∼20%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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