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현숙/전화료 고지서에 문의번호 없어

  • 입력 1999년 6월 24일 19시 24분


얼마 전 조그만 가게를 인수했다. 가게를 정리하다 납기일이 훨씬 지난 전화요금 고지서를 발견했다. 사업자 명의변경 등 궁금한 사항이 많았으나 문의전화 안내가 고지서 어느 곳에도 없었다.

114에 알아볼 수도 있지만 별도 전화요금이 들고 그만큼 시간을 뺏긴다. 고객 입장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안내전화를 표기해 놓아야 한다.

고지서 하나에도 고객을 배려하는 서비스 정신이 아쉽다.

김현숙(자영업·서울 구로구 구로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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