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화재로 지정된 고인돌군은 △하점면 부근리 16기 △하점면 삼거리 9기 △내가면 고천리 18기 △내가면 오상리 12기 △양사면 교산리 11기 등이다.
이 가운데 부근리 고인돌군은 강화지석묘(사적 137호)를 중심으로 3백m 이내에 북방식 남방식 형태가 혼재해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삼거리 고인돌군은 덮개돌 위에 구멍이 여러개 나 있고 오상리 고인돌군은 다른 북방식과 달리 높이가 낮은 점 등이 특징이다.
인천시는 고천리와 교산리 고인돌군의 경우 훼손정도가 심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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