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정재혁/장애인용 주차장은 비워둬야

  • 입력 1999년 4월 27일 19시 35분


얼마전 관공서에 찾아갔다가 한 장애인이 승용차를 주차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았다. 출입문 근처에 있는 장애인용 주차장은 이미 다른 차량이 주차하는 바람에 정작 장애인이 주차를 못한 것이다. 그래서 주차하기 어려운 구석자리에 힘들게 차를 세워야 했다.

주차장마다 장애인 자리가 마련돼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장애인 자리에 불법 주차하는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

정재혁<회사원·경남창원시 사림동>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