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중뿔나게 남의 일에 간섭하려 하고 있다』

  • 입력 1999년 3월 30일 19시 19분


▽갑작스런 변화에 혼란스러워하는 회원도 있지만 건전하고 온건한 우익단체로서 사회통합과 평화통일에 기여하겠다(박종만 한국자유총연맹 운영본부장, 4월 1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이 연맹이 최근 정부의 햇볕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등 노선이 달라졌다는 지적에 대해).

▽중뿔나게 남의 일에 간섭하려 하고 있다(북한 노동신문, 30일 논평을 통해 금창리 지하시설 현장접근은 미국만 허용되고 남한과 일본은 참여할 수 없다며).

▽현재의 재보선 방식으로는 국력낭비와 정치 과소비, 정치 혐오증을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국민회의 정동채 기조위원장, 30일 재보궐선거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억울하고 불쾌하다. 하지만 일부 매끄럽지 못한 사무처리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은 인정한다(임좌순 중앙선관위 사무차장, 30일 재보선 투표와 관련해 중앙선관위가 ‘부모와 함께 투표장 가기 가정통신문’ 등으로 중립성 시비에 휘말리자).

▽모든 선수가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내 기록(시즌 홈런기록)을 깨도록 노력하겠다(타이론 우즈 두산베어스 야구선수, 30일 외국인선수 합동회견에서 올해의 목표는 팀 우승이라고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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