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삼성 문경은, 소년가장에 성금전달

▽문경은(28·삼성썬더스)〓“득점도 많이 하고 사랑도 베풀고.” 지난해부터 1득점에 5천원씩을 적립해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나서고 있는 그가 21일 수원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회전 홈경기에 앞서 소녀가장인 이순영양에게 3백71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그는 “누구를 돕는다는 생각을 하면 코트에서도 저절로 힘이 솟는다”며 환한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