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명진/현금지급기 천원짜리도 취급을

  • 입력 1999년 3월 18일 19시 02분


현금 자동지급기를 자주 사용한다. 하지만 1천원짜리는 지급하지 않아 불편하다. 지급기에 ‘만’ ‘천’ ‘원’의 버튼이 설치돼 있지만 ‘천’ 단위 버튼은 작동되지 않는다. 결국 1만원 단위로만 돈을 인출해야 한다.

학생들은 큰 돈 보다는 돈을 조금씩 꺼내쓰는 경우가 많다. 1천원 단위로도 지급했으면 좋겠다.

은행들이 1만원권만 취급하는 것은 관리에 편하기 때문이겠지만 과소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공금은 필요 금액을 정확히 인출해야 하는데 불편이 크다.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개선해주기 바란다.

김명진<조선대 신문방송학과 1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