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의료분쟁 조정위원회 20일 결성식

대전의 YMCA YWCA 소비자보호시민의 모임 한국부인회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소비자단체협의회는 20일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의료분쟁 조정위원회 결성식을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병의원에서 발생한 의료사고와 분쟁 등에 대해 상담하고 분야별 전문의로 구성된 조정위원의 자문을 거쳐 해결책을 제시해준 다는 것.

이 위원회에는 내과 외과 성형외과 치과 피부비뇨기과 등 9개 분야 전문의가 조정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앞서 주부교실 대전지부는 1월 분야별 전문의 7명이 참여하는 의료분쟁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의료분쟁에 대한 시민상담을 해주고 있다.

주부교실은 지금까지 30여건의 상담을 해 1건을 해결했으며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조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