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미로면 번영회(회장 최연희)는 “철도청이 경영수익만을 내세워 비둘기호를 폐쇄한후 통일호 열차로 교체했으며 운행횟수도 4회에서 2회로 감축했다”며 “이로인해 강릉지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하숙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고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열차시간이 맞지않아 동해 태백 등 인근지역에의 채소류 등 농산물 판매도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
이와관련, 미로면 개발위원회 등 사회단체에서도 열차를 하루 6회로 증회해달라는 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삼척〓경인수기자〉 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