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못생겼다』에 격분 폭력

  • 입력 1999년 1월 8일 07시 20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일 술집에서 옆좌석에 앉았던 여성이 자신을 못생겼다고 놀리는 말에 격분해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문모씨(22·경기 의정부시) 등 대학생 2명을 불구속 입건…

▽…문씨는 6일 밤 11시반경 서울 종로구 동숭동 S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자리에 있던 맹모씨(28·여·회사원)일행이 자신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머리도 크고 얼굴도 못생겼다”고 하는 말에 화가 나 맹씨의 배를 발로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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