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삼성-경희대 승승장구…2차대회 진출확정

입력 1999-01-04 08:03수정 2009-09-24 15:07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99슈퍼리그 개막을 앞두고 배구전문가들은 김세진 신진식 두 주포가 부상중인 삼성화재가 크게 고전할 것이며 ‘장신군단’ 현대자동차가 남일반부에서 득세 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부에서는 한양대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차대회에 쉽게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1차대회 52경기 중 45경기가 치러진 3일 현재 이런 예상은 크게 빗나가고 있다.

이날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일반부 삼성화재 대 대한항공전에서는 신진식이 빠진 삼성화재가 현대자동차를 꺾은 대한항공에 3대1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4승2패를 기록, 2차대회 진출을 확정한 반면 현대자동차는 3승2패로 아직 2차대회 진출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

또 대학부에서는 경희대가 한양대를 3대0으로 완파하며 5승1패를 기록, 1차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희대의 우승 역시 이변. 경희대는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재창단 후 8년만에 첫 우승을 이룩하며 대학팀 중 가장 먼저 2차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1일 홍익대에 패해 대학부 64연승 행진을 멈춰야 했던 한양대는 이날 또다시 져 4승2패를 기록, 한장 남은 2차 진출권을 거머쥘지조차 불투명해진 상태.

이로써 2차대회 남자부에서 맞붙을 6개팀(실업4 대학2)중 LG화재 삼성화재 경희대 등 3개팀이 결정됐다.

〈권순일·김호성기자〉stt77@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