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2일]

  • 입력 1998년 12월 11일 19시 04분


▼ 기쁜 우리 토요일〈SBS 오후6·00〉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의 주인공은 김진. 연약하고 여성스러운 듯 보이는 남자 김진이 ‘왕따’당하는 한 학생을 위해 ‘흑장미파’라는 조직에 용감히 맞서…. 또 젝스키스가 스키장에 간다. 스키장에서 벌어진 공포의 살인미팅. 유혹당하는 젝스키스 멤버들….

▼ 육아일기―콧물 뚝, 기침 뚝, 감기 뚝〈EBS 오전9·00〉

늘상 콧물을 매달고 다니는 우리 아기. 코 묻은 얼굴도 엄마 눈엔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그 ‘작은 인형’이 콜록댈 때마다 엄마 가슴은 찢어진다. 감기약을 먹여도 감기는 잘 떨어지지 않고. 어린이 열 콧물 기침의 증세에 따른 대처법을 살펴본다.

▼ 역사스페셜―조선판 사랑과 영혼〈KBS1 밤8·10〉

“자내. 진지 드시지요.” 조선조 초기까지만해도 양반집에서 아내가 남편을 ‘자내’라고 불렀을지 모른다. 4월말 경북 안동에서 발굴된 4백년된 한글편지. 죽은 남편이 꿈속에서라도 나타나기를 고대하는 애틋한 편지를 통해 드러나는 당시 여성의 삶.

▼ 사랑과 성공〈MBC 밤8·00〉

태우와 인애는 백화점 상표 등록 소송건으로 공식적으로 한 팀이 돼 업무를 협의한다. 한편 친어머니 박여사를 만난 장수는 쌀쌀하고 냉정한 태도로 더이상 인애 결혼 문제에 관심갖지 말라고 말한다. 한편 어머니의 과거를 알게된 미란은 약혼자가 있는 런던으로 간다며….

▼행복찾기〈SBS 오전9·45〉

백혈병을 앓는 아들의 병세가 차도를 보이자 아버지는 감사의 뜻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그러나 병은 재발하고. 치료비 마련을 위해 아버지는 집을 팔고 사업가에서 트럭 운전사로 변신했다. 하지만 변함없는 사랑으로 힘차게 뛰는 아버지에게 ‘사랑의 휘파람’을 보낸다.

▼ 예술무대〈KBS1 오전10·50〉

송년특집 올해의 인물 시리즈. 오늘 주인공은 발레리나 문훈숙씨다. 문씨가 이끄는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 세계무대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프리마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삶과 예술. 또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엣 강의 내한독주회도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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