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포커스]경남, 도곡동 348가구 분양

  • 입력 1998년 11월 26일 19시 43분


경남기업은 서울 도곡동에서 짓고 있는 아파트 3백4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면적은 23∼45평형. 평당 분양가는 6백40만∼8백78만원선.

2001년3월 입주 예정.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매봉역까지 걸어서 5∼8분 거리.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까지는 자가용으로 10분 거리다.수령(樹令) 7백년이 넘은 느티나무를 살리기 위해 6백평 규모의 단지공원을 조성했고 동(棟)간 간격을 넓혀 쾌적성을 높였다.

전면 발코니를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소형 평형이라도 내부가 좁다는 느낌이 별로 없다.

거실 바닥재로 단풍나무 원목을 깔고 밝은 갈색이나 노란색 계통의 실크벽지를 사용, 실내 분위기가 고급스럽고 화사하다.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행주도마세척기 등과 같은 주방설비가 분양가에 포함돼 공급된다.

욕실은 호텔같은 느낌을 주도록 인조 대리석으로 만든 세면기와 욕조가 설치된다.

무인경비 시스템을 설치하고 도시가스 개별난방이어서 관리비가 적게 든다. 02―3481―2250∼3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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