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대, 산업체에 자체개발 특허 무상기증

  • 입력 1998년 10월 8일 11시 35분


대전산업대(총장 천성순)가 최근 자체 기술로 개발한 특허를 산업체에 무상 기증했다.

대전산업대가 대덕연구단지내 ㈜LG화학 테크센터(소장 오종만)에 기증한 특허는 ‘플라스틱에 도장된 열경화성 고분자 도막의 박리방법.’

환경개선형 신소재개발센터 정종한소장은 “범퍼에 도장된 도막을 벗겨내는 게 기술의 핵심”이라며 “이 기술의 개발과 이전으로 연간 8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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