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애들이 똑같아요

입력 1998-09-18 19:04수정 2009-09-2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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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웃으며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쌍둥이처럼 꼭 닮은 아홉살짜리 두 소녀가 우연히 만난다. 한명은 고아고 한명은 젊은 홀아비 갑부의 딸. 둘은 홀아비 아빠와 씩씩하고 심성고운 고아원 여교사를 맺어주기 위해 익살스럽고 기발한 큐피트 작전을 펼친다. 아빠와 여교사는 사랑에 빠지지만 아빠는 다른 여자와 이미 새장가 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태. 게다가 새 엄마될 여자는 이런 구도에서 언제나 그렇듯 위선에 가득찬 표독스런 미녀…’.

닮은 꼴 두 소녀 역은 실제 일란성 쌍둥이인 애슬리·매리 케이트 올슨 자매가 맡았다. ‘마이키 이야기’시리즈의 커스티 앨리와 ‘플레이어’ ‘뉴욕 세남자와 아기’의 스티브 구텐버그가 사랑에 빠진다. 감독 앤디 테넌트는 TV연출가 출신으로 이 영화가 데뷔작.

굳이 같은 제작자가 만들었다고 밝히지 않아도 될 정도로 ‘신부의 아버지’ ‘뉴욕 세남자와 아기’류의 리듬이 진동한다. 19일 개봉.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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