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송주환/저질발언 정치판서 추방하자

입력 1998-06-01 20:10수정 2009-09-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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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만 되면 열병처럼 번지는 인신공격성 말싸움에 국민들은 한심하다 못해 저런 정도 수준의 사람들을 선량으로 내세웠다는 사실에 자괴감마저 든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 다시 말해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입을 공업용 미싱으로…’라고 했다는 기사를 외국인이 본다면 우리나라의 위신과 국가의 명예는 어떻게 되겠는가.

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온 나라가 IMF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리 선거판에서 오가는 정치 공세적인 발언이라 하더라도 해야 할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될 말이 있다.

김의원을 국회에서 제명하는등 중징계하든지 명예훼손등 사법처리 문제를 검토해서라도 다시는 그런 저질 발언이 정치판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송주환(서울 서초구 방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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