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서울대에서 칭송받던 분이라 그런지 우리같이 대장간에서 쇳물을 만지던 사람과는 다른 것 같다(박태준자민련총재, 9일 한나라당 조순총재의 정치행태에 간혹 실망감을 느낀다며).
▼(김대중정부의 인사와 관련해)자기 출신지역 인사를 챙기는 것은 정권말기에 일어나는 현상인데 집권 초부터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걱정스럽다(이한동한나라당대표, 9일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사정 권력기관에 특정지역 인사를 집중적으로 배치한 것을 비판하며).
▼이제 겨우 티샷을 했다. 홀인원이 될지 보기를 범할지는 두고 봐야 알 일이다(김원치 서울지검남부지청장, 8일 안기부의 북풍조작사건이 어디까지 확대될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내 키가 1m54인데 나폴레옹과 중국의 덩샤오핑(鄧小平)이 나보다 단신이란 사실을 안 후 내가 ‘평범한’ 사람이란 것을 깨달았다(박성득전정보통신부차관, 9일 40년간 근무해온 정통부를 떠나면서 기자들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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