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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3월 5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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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승격된 울산지검 이종찬(李鍾燦·53)초대 검사장은 “지난해 7월 광역시로 승격한 울산은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다양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한 범죄척결 의지를 밝혔다.
이검사장은 또 “울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환경오염행위와 불법적인 노사분규, 강력사건 등에 대해 엄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시 12회인 이검사장은 경남 고성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대검 수사기획관 등을 거친 특수수사통. 93년에는 전직대통령 비자금사건 수사를 지휘하기도 했다.
〈울산〓정재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