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 「좋은식단 실천업소」지원

인천시는 6일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등 음식문화개선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모범음식점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의 구입경비와 쓰레기종량제 봉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좋은식단 실천업소’ 1천개를 선정, 30평 이상 음식점에 복합찬기를 지급하고 30평 이하 업소에는 복합찬기나 쓰레기봉투 사용량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이들 업소가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를 구입할 경우 연리 7%로 구입비를 융자해 주고 설치비로 30만원씩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교수 요리연구가 향토학자 등 10명 내외로 ‘향토전통음식 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 인천의 전통적인 맛과 멋이 깃들인 향토전통음식을 발굴하기로 했다. 〈인천〓박희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