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국민銀,中企 특별자금 3천억원 지원

  • 입력 1998년 1월 22일 14시 47분


국민은행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3월말까지 총 3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대출금리도 1%포인트 인하해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특별자금 3천억원중 1천억원은 부도방지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배정돼 거래기업의 부도로 연쇄도산의 위기에 있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2억원씩 지원된다. 또 자영업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자금대출로 업체당 3억원내에서 1천억원이 공급되며 벤처기업육성자금과 신규거래 중소기업 특별자금으로도 각각 5백억원이 배정됐다. 국민은행은 이와함께 오는 24일 이후 취급하는 중소기업대출에 대해서는 현재 연 11.5(프라임레이트)∼16.0%인 금리를 연 11.5∼15.0%로 1%포인트 깍아주고 연체금리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현재의 연 25%에서 20%로 낮춰받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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