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가 97대륙간컵축구대회 1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꺾었다.
우루과이는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진 B조 첫경기에서 전 후반 종료 직전에 한골씩 터뜨려 UAE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중반이 지나면서 공격이 살아나 전반 종료 직전 니콜라스 올리베라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전광판의 시계가 멈춘 뒤 안토니오 파체코가 한골을 추가했다.
또 월드컵 본선진출팀 남아공은 종료 4분전 헬만 음칼렐레가 넣은 천금의 동점골로 체코와 2대2로 비겼다. 음칼렐레의 동점골은 35m짜리 초장거리포.
〈리야드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