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테나]선동렬 성금 1억원 기탁

  • 입력 1997년 12월 1일 08시 11분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중인 선동렬(34·주니치 드래건스)이 1억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김수환 추기경에게 전달한다. 올시즌 「사랑의 세이브포인트 성금」으로 1억원을 마련한 선동렬은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김추기경에게 국제전화를 걸어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귀국 예정인 선동렬은 15일 명동성당을 방문, 김추기경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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