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佛월드컵]칠레,본선진출기념 축제중 1명 사망

  • 입력 1997년 11월 18일 21시 28분


칠레 축구팬들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축하, 광란의 축제를 벌이다 1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했으며 6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칠레축구대표팀이 17일 벌어진 98프랑스월드컵 축구 남미지역 예선에서 볼리비아를 3대0으로 꺾고 본선 진출을 확정짓자 수많은 팬들이 갑자기 거리로 쏟아져 나와 환호했으며 이중 1명이 택시에 치여 숨졌다는 것. 또 경찰이 물대포와 최루가스로 이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17명이 다쳤고 62명이 공공질서 문란 혐의로 기소됐다. 〈산티아고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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