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퇴고교생 위한 학교 문연다』

  • 입력 1997년 9월 11일 08시 44분


한순간의 실수로 학교를 중퇴한 고교생들을 수용하는 학교가 내년 3월 충북 청원군에서 문을 연다. 청주가톨릭학원(재단 천주교 청주교구청)은 청원군 옥산면 환희리에 「양업고교」를 설립키로 하고 최근 충북도교육청으로부터 설립승인을 받았다. 학년당 2학급씩 남녀공학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학급당 20명씩 1백20명을 수용한다. 청주가톨릭학원측은 교사자격을 소지한 천주교 성직자와 수도자들 중에서 교사를 선임할 계획. 〈청주〓박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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