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대는 한국천문학회 한국우주과학회와 함께 다음달 1일 오전 9시반 대전 대덕 롯데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세종시대의 천문학」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해시계 물시계 칠정산 등 올해로 탄생 6백주년을 맞은 세종대왕이 천문학 분야에서 남긴 수많은 업적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042―861―1501
■한국과학재단과 서울경제신문사가 함께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이철훈박사(제일제당그룹 종합연구소·사진)가 선정됐다. 이박사는 세균성 폐렴과 냉방병의 원인균인 레지오넬라균만 골라 없애고 인체에는 무해한 천연 살균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과학기술처에서 열렸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관람자가 직접 배를 모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선박운항 시뮬레이터를 설치, 오는 11월부터 전시하기로 했다.
이 시뮬레이터는 바다풍경 대형스크린을 보면서 레이저 자이로 음향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가상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소리도 현장감있게 들린다. 042―861―0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