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印尼오픈]이주현 8강 선착…김지현도 합류

  • 입력 1997년 7월 18일 11시 47분


이주현(대교)이 '97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총상금 18만달러)8강에 선착했다. 이주현은 17일 인도네시아 솔로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 2회전에서 홈코트의 레트노 와티를 2-0으로 누른 뒤 16강에서 요네쿠라 가나코(일본)를 2-0으로 제압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96애틀랜타올림픽 4위에 오른 뒤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김지현(삼성전기)도 청 지앙(인도네시아)과 다나 켈로그(영국)를 잇달아 2-0으로 꺾고 여자단식 8강에 합류했다. 남자복식에서는 '97스위스오픈 우승자 이동수-유용성(이상 삼성전기)조가 한 수아래의 영국과 인도네시아조를 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이밖에 혼합복식의 이동수-임경진(삼성전기)조는 홈코트의 아라스-헤라와티조를 2-0으로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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