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산信保조합 이사장 김정규씨

  • 입력 1997년 5월 28일 12시 08분


『지역을 위해 봉사한다는 각오로 이사장직을 맡았으며 부산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음달 출범하는 부산신용보증조합 초대 이사장에 선임된 金禎圭(김정규)전동남은행장은 『빠른 시일내에 조합의 정관과 업무방법서 사업계획서 신용보증규정 등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합이 설립되면 대출취급 금융기관과의 협약체결 등 내부준비 과정을 거친뒤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 담보능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경제과를 졸업한 김이사장은 57년 농업은행에 입사한 뒤 중소기업은행 부행장 동남은행장을 역임한 정통 금융전문가. 한편 시 출자자본금 등 기본재산 2백억원으로 출범한 부산신용보증조합은 매년 시와 정부로부터 출연금을 지원받아 오는 2000년까지 기본재산을 5백억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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