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디 룬(호주)과 앨리슨 니콜라스(미국)가 97미국LPGA투어 코닝클래식 첫 라운드에서 공동선두(3언더파 69타)에 나섰다.
하지만 기대를 모았던 재미교포 이주은과 펄신은 각각 79타와 75타에 그쳐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룬은 23일 미국 뉴욕주 코닝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시종 리드를 지켰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이날 버디6개와 보기3개를 기록한 니콜라스에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한편 지난 3월 현대자동차와 3년간 5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는 조건으로 협찬계약을 맺은 이주은은 전반에 36타를 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후반에 43타로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