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에 뗏목이 떠요」.
대전서구문화원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제2회 갑천문화제를 연다.
갑천 둔치와 샘머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전통 및 현대문화행사가 접목될 예정.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샘머리공원에서 외줄타기와 태껸시범 등 볼거리 행사가 진행되고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도 열린다.
25일에는 갑천에서 제를 올리는 「갑천수신제」가 열리는데 갑천풍물단과 청송예술단원 40여명이 농악시연과 민요로 흥을 돋운다.
특히 이번 갑천수신제에는 뗏목을 띄워 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리는 이색행사가 펼쳐진다.
〈대전〓이기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