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호텔방서 히로뽕 투약 「스트리킹」소동

  • 입력 1997년 5월 2일 20시 07분


▼…서울 강남경찰서는 호텔방에서 히로뽕을 투약한 뒤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는 李承卓(이승탁·33·사채업·서울 강남구 논현동)씨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을 신청… ▼…이씨는 지난달 30일 밤 11시경 강남구 논현동 A호텔방에서 자신의 팔뚝에 히로뽕을 주사한 뒤 환각상태에 빠져 옷을 벗고 길 건너편 B호텔 410호로 뛰어들어가 유리창을 깨고 창밖으로 뛰어내리려 하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 ▼…이씨의 갑작스런 「스트리킹」에 놀라 이곳을 지나던 차량이 멈춰서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바람에 이 일대가 한때 큰 혼잡…. 〈부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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