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문경폐광지역,관광지로 개발

  • 입력 1997년 4월 29일 09시 36분


경북도는 문경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과 관광자원 개발을 중심으로 한 「문경폐광지역개발계획」을 확정, 건설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올부터 오는 2005년까지 민간자본 1조2천2백억원과 국비 2천9백80억원, 지방비 1천2백60억원, 융자금 72억원 등 1조6천5백12억원을 57개사업에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요개발계획과 투자액은 △문경온천과 용연스키장 개발 등 관광관련사업 21건에 1조2천6백억원 △문경읍 하리에서 당포를 거쳐 용연에 이르는 도로 10.5㎞ 확장포장 등 기반시설사업 23건 2천3백25억원 △문경 및 가은지역의 상수도확장과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등 환경정비사업 8건 1천3백억원 △문경지역 시설채소 및 화훼단지 조성 등 지역특화사업 5건 2백86억원 등이다. 이 계획은 문경새재와 용추계곡 등 수려한 산악계곡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온천과 스키장 골프장을 연계한 위락휴양단지를 조성,폐광지대를 녹색산업도시로 가꾸는데 기본방향을 두고 있다. 〈대구〓이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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