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마당판굿 「들꽃 피는 도시」

  • 입력 1997년 3월 21일 08시 15분


○…버림받은 딸이 아버지의 목숨을 구한다는 바리데기 신화가 마당판굿 「들꽃피는 도시」로 되살아 난다. 돈오구회장은 「하면 된다」는 논리만 충실히 따르다 무리한 사업확장끝에 부도를 내고 쓰러진다. 아버지를 피해 가출했던 바리가 「자율경영」으로 회사를 구하는 내용이 춤과 노래 판소리 풍물속에 어우러진다. 극단 현장 제작으로 박인배씨가 연출했다. 오후4시반 7시반. 02―923―7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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