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장외석]경기감독관 오광소씨등 4명 선임

  • 입력 1997년 2월 11일 20시 17분


올 시즌부터 프로야구의 원활한 경기운영과 심판의 공정한 판정을 책임지게 되는 경기감독관 제도가 새로 시행됨에 따라 11일 4명의 경기감독관이 선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홍재형총재는 이날 프로야구 심판 출신의 오광소(54·심판경력 15년) 김양경씨(50·심판경력 14년)와 지도자 출신인 배성서(53·전 빙그레감독) 박용진씨(49·전 LG2군감독)를 경기감독관으로 임명했다. 경기감독관은 경기마다 심판판정을 포함한 경기전반을 지켜본 뒤 경기감독 보고서를 작성, 매주 한차례 총재에게 제출해야 하며 긴급한 경우에는 즉시 보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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