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토레이오픈]그라프-힝기스 4강 진출

  • 입력 1997년 2월 1일 20시 15분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테피 그라프(독일)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의 맞대결이 임박했다. 그라프는 지난달 31일 도쿄체육관 특설코트에서 벌어진 토레이 범태평양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92만6천달러) 단식 8강전에서 이바 마욜리(크로아티아)를 55분만에 2대0(6―2, 6―3)으로 완파하고 4강전에 올랐다. 97호주오픈 2관왕인 힝기스도 「파란의 주역」 아만다 코에체(남아공)에게 두 세트 통틀어 단 1게임밖에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2대0(6―0, 6―1)으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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