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97국고보조사업규모 95년보다 2배늘어

  • 입력 1996년 12월 14일 09시 39분


「대전〓李基鎭기자」 대전시의 내년도 국고보조사업 규모가 1천3백26억원으로 확정됐다. 이같은 지원액은 지난해(6백25억원)보다 두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충남도도 지난해 1조1천6백84억원보다 19% 늘어난 1조3천8백45억원을 지원받는다.대전시지하철1호선 건설비로 7백20억원을 요구했으나 5백40억원이 최종확정됐다. 대전과학산업단지 진입로와 대덕연구단지 진입로 건설비는 당초보다 늘어난 총1백40억원이 책정됐다. 제2농수산물도매시장 건설에 90억원, 쓰레기소각장 건설에 65억원, 갑천정비사업에 50억원이 반영됐다. 계족산성 정비비용으로 2억원이 반영됐고 광역시의 의료시혜를 위해 대전시서구보건소 몫으로 20억원이 반영됐다.충남도장항선복선화를 위한 설계비 및 보수비로 특별회계 부문에서 72억원이 반영됐다. 도립청양전문대 설립비로 30억원, 한밭전통문화학교(부여)설립비로 20억원이 책정됐다. 그러나 충남도에서 1백27억원을 요구한 백제역사재현단지 조성비는 26억원만이 반영됐고 백제문화권 개발사업비는 1백억원이 추가반영됐다. 사회간접시설 지원비로 임천우회도로 40억원, 국도45번선에 50억원, 공주∼부강간 준국도40번선에 40억원, 보령신항 건설에 30억원이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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