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아시안컵]이란,사우디 이겨…한국 8강진출 먹구름

  • 입력 1996년 12월 12일 08시 22분


「아부다비〓李賢斗기자」 한국의 제11회 아시안컵 축구대회 8강진출 가능성이 더욱 불투명해졌다. A조예선 3위로 8강 자력진출이 무산된 한국은 11일 아부다비 알 자이드경기장에서 벌어진 B조예선경기에서 사우디가 이란에 0대3으로 지는 바람에 13일 새벽에 끝나는 C조예선 마지막 결과까지 지켜봐야 8강진출 여부가 판가름나게 됐다. 한편 13일 새벽 완료되는 C조예선 경기에서 일본이 중국을 꺾으면 한국은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이 중국과 비기거나 패할 경우엔 시리아가 우즈베크를 이기거나 비겨야 한국은 간신히 8강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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