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重勳한진그룹회장이 18일 일본 도쿄(東京)의 오쿠라호텔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으로부터 프랑스 최고훈장인 오르드르 나쇼날 뒤 메리트훈장을 서훈받았다. 趙회장은 지난 82년과 90년 두차례에 걸쳐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서훈받은데 이어 이번에 새로 훈장을 받음으로써 프랑스의 양대훈장을 받은 최초의 외국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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